아 이럴수가 어느새 시간이 벌써 이렇게...
예고했던 굿즈잡설 바로 본론 들어감
여기와서 구한 블랙잭 굿즈들^.^
조명이 별로라 사진이 좀 그런데 그러려니해주셈요
오자마자 구하고 제일 눈물 흘린건
역시 토키와소 뮤지엄의 데즈카프 한정굿즈
토키와소 뮤지엄 자체도 데즈카 오사무가 직접 작업하던
쇼와시대 유명 만화가들의 작업실로 유명한 목조아파트였기 때문에
재현된 작업공간전시를 둘러보는 것도 정말 기분좋은 일이었음
먹어라!라고 혀짧은 발음으로 외치는 피노코
너무너무 귀여워서 처음 봤을때부터 홀딱 반한 일러스트
3등신을 어떻게 이렇게 사랑스럽게 잘 살렸는지ㅠㅠㅠ
블랙잭 선생님과 피노코쨩
키차이가 많이 나서 가방에 피노코가 올라선 구성이 좋다
사실 품에 안아주는게 제일 일반적이겠지만
선생님이 피노코를 애 다루듯이 안아주는 경우가 없어서 ㅋ ㅋ ㅋ ㅋㅋ
적절하다고 느껴짐
그나저나 왜 백합꽃일까
진짜. 미쳤다.
보고 너무 갖고싶어서 끙끙 앓았던 록 군
미친 거.아님?
본판 서글서글한 미소년 얼굴 못되게 쓰는거좀 보세요
넥타이 말고는 심플한 디자인인데
정장에 선글라스와 곱슬앞머리 총 조합으로
누가봐도 록 그자체임
채색 빛설정이 아크릴재질이랑 잘어울려서 진짜 너무너무 갖고싶었는데
플미가 장난아니라서 포기하고있었던 굿즈지만
여기와서 구해서 입이 귀에 걸렷음
굿즈샵에서 이상한 오타쿠로 보였을것임
이건 친구 주려고 산 잉꼬 아크릴
의상 컨셉 너무 잘잡아서 혀를 내두름
진짜 너무 아름다운데다
인사하면서 허리 뒤로 지팡이에 훔친 보석 주렁주렁 걸고있는것도
캐해 완벽함
신발귀여워
게임보이 컨셉의 샤카샤카 아크릴
비트맵 그래픽의 선생이랑 나루호도가 달각달각
기분좋게 귀여움
아마 가끔 흔들어나보지 절대 못쓸듯ㅋㅋㅋㅋ
1인 1매 한정이었던 a4포스터
양면으로 뒷면에는 흑백버전으로
캐릭터 이름이 쓰여있다
위 일러랑 정확히 대칭되는 구성으로
데즈프로 일러스트레이터 츠노가이가 그린 포스터
이어지는 설정이나 표현이 완전히 달라 보는 재미가 있다
개인적으로 데즈프로 버전 포스터가 캐릭터들이 생기있고 너무 재밌음
아 진짜 너무 멋짐.....Y님이 이 일러 꽤 마음에 들어했었던 것 같아서
이것도 아크릴이랑 같이 선물로 드리려고 삼
뒤에 여자분 누구세요? 했는데
생각해보니 센리였다
더 있는데 일러가 중복이라 패스
데즈카프는 여기까지
이건 아마 다이소굿즈였던것 같은데
3장들었음(혜자다..)
수술비 얘기할 때 언제나
자기가 지을 수 있는 가능한 뻔뻔스러운 표정 짓는것 같음
데즈카 오사무 매거진 1주년 기념 테누구이(얇은 면 수건종류)
솔직히 말하면 이거 테누구이 필요해서 샀는데
받고나서 아... 이건 너무 예뻐서 못쓰겠다 하고 다른거 사기로 함
이 파란색이 쨍해서 예쁨...
모님이 이 그림 수도없이 봤는데 이렇게 보니 또 이쁘다고 하심ㅋㅋㅋㅋ
기념품 붙어있던 뒷면종이도 같이 보내주셨는데 데즈프로 캐릭터들 함께임
그리고 이건 쓸려고 샀는데 까먹고 못 뜯었던 멀티파우치
마스크 파우치로 쓰려고 샀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채색의 일러임다
선생님 한손 운전대 잡고 한손 지도보는거 왤케 귀여움?????
그리고 저번에 고민하다 안샀던 코스터
이번 숙소 유리테이블이라 자꾸 물기가 남아서 샀는데
의외로 엄청 잘쓰고있음
규조토라 무게가 좀 있는데
이거 받치면 왠지 기부니가 좋더라고요
여기까지!
아 재밌었다~~!!!
더 있는데 다음에 천천히 찾아오겠습니다